[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미국 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가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 주재로 11.3일 외교부-재외공관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13개 미국 지역 공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들이 참석하여 미국 대선 및 코로나 19 상황 관련 현지 공관의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논의하였다.
미국지역 우리 공관들은 공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신변안전 유의 공지사항 게시, 교민사회 비상연락망 및 현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 관할 지역 치안 동향 모니터링 지속 등 대비 중이다.
이번 회의는 미국 지역 사건사고 및 재외국민 보호 관련 각 공관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 우리 국민 보호조치 계획 등을 협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