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준회원국 가입 관련 현지 무역관(KOTRA),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11.5일 오전 9시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경과 및 현지 무역관 발제,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태평양동맹은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4개국으로 구성된 중남미 지역 자유무역의 선두주자이자 핵심경제권의 하나로서,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은 한-태평양동맹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효과를 가진다.
이를 통해, 우리의 10대 수출국 중 하나이나 우리와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멕시코 시장에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낮춰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며, 이미 높은 자유화수준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칠레, 페루, 콜롬비아와는 각 자유무역협정별 개선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