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문헌정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관리이사회(TMB)에서 우리나라가 문헌정보 기술 상호운용성 표준화위원회(TC46/SC4) 간사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문헌정보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 데이터 접근 용이성을 확보하게 하고, 디지털 문헌정보의 상호호환성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표준을 다루는 문헌정보 분야의 중요 위원회로, 정회원 국가들의 투표를 통해 문헌정보 전문성과 다년간의 표준화 임원수행 경력을 갖춘 오삼균 교수(성균관대학교)를 의장으로, 심명현 전문위원(국가기술표준원)을 간사로 선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