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심)는 지난 11월 4일 기부 받은 오이지 50개입 100박스를 오이지로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자 ‘오이지 5000개 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오이지는 한 달에 2회 실시하는 파랑새 반찬드리미 사업으로 3개월간 사용될 예정이며, 초평동 ‘작은 나눔 김장 1포기 더하기’로 기부 받은 김장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때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행심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영하에 가까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이지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량의 오이를 기탁해 주신 후원자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나눔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지역사회분위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의 일원으로 앞장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항상 초평동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후원자 연계 및 지역자원 등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