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7일 오후, 포항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1길 3 일원)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을 응원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정 총리가 방문한 죽도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연계행사로 ‘가을 대 축제’ 사은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 총리는 먼저 죽도시장의 상인들과 오찬을 가졌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소비진작을 통해 죽도시장과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죽도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상인을 격려하고, 포항의 대표 특산물인 과메기와 과일, 도너츠 등을 직접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물품은 포항시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죽도시장 입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응원 캠페인인 ‘엄지척 챌린지’를 직접 수행하며 죽도시장을 응원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으로,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하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되며, 정부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회복을 총력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