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 산본1동(동장 김상만) 통장들이 최근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1단지 관리소(소장 윤윤섭) 직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화장지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산본1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주택관리공단은 회사 창립일을 맞아 단지 내 관리홈닥터 대상자와 독거노인에게 결연 업체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20년째 하고 있다.
이번에는 산본1동 통장 11명이 동참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가정 내 방문 인원을 1명으로 최소화하고, 소독과 체온측정을 하면서 비말 차단에 유의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산본1동 관계자는 “자살과 고독사 등으로 삶을 외롭게 마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예방대책의 일환인 가정방문을 겸한 이번 전달사업은, 관할 단지를 잘 알고 있는 산본1동 통장들과 주택관리공단 산본매화1단지 관리소 직원들간의 좋은 협업사례로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