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대표 방창섭)가 11월 6일 군포시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포시 관내 기업인 현대케피코는 매년 동사무소나 복지관 등에 쌀과 라면 등을 기탁하고 저소득 아동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군포시에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군포시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 기탁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비대면 수업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컴퓨터 구입이 필요하다는 경기남부공동모금회의 제안을 현대케피코가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PC 구입비용을 전달받게 된 채경화 지역아동센터협회장은 ”비대면 아동프로그램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며 현대케피코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또 한번 군포시에 기부한 현대케피코와 좋은 제안을 해준 경기남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