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우리신협이 9일 겨울철을 앞두고 조치원읍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70만 원 상당 겨울이불 15채를 후원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는 지역에 거주중인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후원받은 이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저소득층 위문사업’뿐 만아니라, 매주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지원하는 ‘찬찬세종’, 저소득 가정에 간식을 지원해주는 ‘냠냠세종’ 등 사업을 추진중이다.
세종우리신협 또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 저소득가정 가전제품 지원 사업, 지역아동센터연계 멘토링·장학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김연오 세종우리신협 이사장은 “최근 기온이 부쩍 낮아지면서 독거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재공 공공위원장은 “세종우리신협이 전해온 온정의 손길을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