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오창수,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최근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학생 4명에게 태블릿을 선물했다. 선물꾸러미는 정보의 격차가 교육기회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맞춤형 선물꾸러미는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비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10가구에 2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 관내학생 4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태블릿을 지원했다.
오중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이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공적부분에서 지원 불가능한 부분을 보충?지원해 살기 좋은 비전2동 만들기에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오창수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며, “소외된 이웃들에 귀 기울여 도움을 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구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특화사업인 『비전e좋은 함께 찾아가는 선물꾸러미』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