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부산시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민 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18일까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의 아동 70명을 비롯해 학부모,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 30명 등 시민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하는 아동의 4대 권리를 구정에 도입하고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의제는 아동의 6대 생활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이다.
토론회는 줌(zoom)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아동의 생활영역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각 모둠별로 퍼실리테이터가 대화를 이끌어 토론과 합의 과정을 돕는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aaaaaa82@korea.kr)로 신청서를 내면 되며, 선정된 주민에게는 오는 11월 19일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