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9일 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10가구에 밑반찬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직접 만든 장만한 재료로 어묵볶음, 매실장아찌, 계란말이 등 밑반찬 13종을 만들어 라면, 이불패드 등과 함께 대상 가구에 전했다.
이복선 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싶어 활동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가동 두산위브아파트 주민과 이들의 중?고생 자녀 등 20명으로 구성된 위브봉사단은 지난 일요일 발대식을 가지고 매월 둘째주 월요일 정기 봉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