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제4회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을 맞아 고용차별예방 워크숍 및 인사담당자 교육, 차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국 6개 지역사무소에서 공동으로 전개한다.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차별예방교육, 차별진단 및 상담, 차별개선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비정규직 고용차별을 예방.개선하는 전문기구로 전국 6개 지역사무소(서울, 경인, 대전, 대구, 경남,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차별예방 및 개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11월 둘째 주를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으로 정하고 비정규직 차별예방 및 개선 사업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일단 본부에서는 11월 둘째 주 전국적으로 대국민 대상 온라인캠페인(SNS), 강남역 옥외광고 및 구글GDN, 카카오모먼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집중 홍보활동을 시행한다.
차일단 서울사무소(소장 이종현)는 11월 12일 노사발전재단 본부에서 티머니(T-money) 외 15개 사와 ‘고용차별없는 좋은일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재단의 다른 사업들을 추가로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차일단 대전사무소(소장 김종효)는 비정규직 차별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각 고용노동지청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릴레이 ‘고용차별예방 강조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차일단 경인사무소(소장 박문배)는 지난 7월 용인시와 체결한 ‘고용차별 없는 용인시 만들기(Clean & Fair City)’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11월 12일 용인시와 ‘고용안정 및 차별해소를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용인시 곳곳에 고용차별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차일단 전북사무소(소장 민왕기)는 11월 10일 전북지역 주요 사업장 인사·노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차별실무 및 최신노동법 이슈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서 11월 27일~28일 전북지역 노사정 워크숍을 통해 전주형 일자리 추진상황 이슈를 공유하고 각종 차별문제 해결책을 도모한다.
차일단 대구사무소(소장 이승재)는 11월 12일 대구 2.28 기념공원 및 중앙로역 일원에서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차별개선일터혁신위원회와 공동으로 비정규직 차별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및 상담을 진행한다.
차일단 경남사무소(소장 이남우)는 11월 12일 창원시청 및 창원광장 인근에서 고용차별예방 공동캠페인 및 이동상담을 시행하며, 11월 13일 (주)서진테크를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방문교육을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차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온라인 교육 및 캠페인 등 비대면 인식개선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을 통해 비정규직 차별문제 예방 및 개선책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