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하남성폭력상담소, (사)정해복지부설 하남가정폭력상담소와 지난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연계지원의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유관기관별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심리적·경제적·의료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의 원스톱 심리 상담과 긴급솔루션 회의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핵심 역량과 자원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박춘오 하남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심리 상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신건강 위기에 처해있는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조기 개입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