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면장 안진순)이 지난 10일 부강면 오일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강면 관계자, 산불예방 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산불발생 시 대처방법이 담긴 안내책자 배부와 산불방지 행동요령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는 만큼 논·밭 농업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미 소지 등 안전 수칙을 설명하며 산불예방활동을 독려했다.
부강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5일까지 진화대원들과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하는 한편, GPS를 활용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