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제5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에 현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여정성(1960년생)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10.30.자로 재위촉되었다.
민간위원장은 임기 3년 동안 국무총리와 공동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대통령이 위촉한다.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에 관한 각 부처의 정책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설치된 위원회이며, 관련 중앙부처의 장관, 한국소비자원장,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 총 25명 이내의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여정성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서울대 생활과학대 소비자학과 교수(1993년~현재),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2014년)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기획부총장직을 맡고 있으며,한국소비자학회 회장, 아시아소비자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경력의 소비자학자이면서 다양한 부처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
제4대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임기 중에는 제4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18~?20년)을 수립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환경 변화에 맞는 소비자정책 방향을 제안(제5차 소비자정책위원회, ‘20.7월)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권익 증진 시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어 왔다.
금번 여정성 민간위원장의 위촉으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비자정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