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 선도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남보건대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수원지역(수원·화성·오산)의 직업교육거점센터 구축·운영을 위해 협력하고자 동남보건대학교와 ‘수원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후진학(後進學) 선도형 사업’의 평생직업교육과정과 관련된 모집·홍보를 지원하며 동남보건대학교는 수원지역의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습자 수요를 조사하고, 연계 교육을 수행한다.
평생직업교육 관련 교육훈련 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협력하며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체결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후진학선도형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성인 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後)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자영업자·취약계층 등) 맞춤형 학습 과정을 운영해 각 지역의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남보건대학교는 대림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함께 경기남부 지역 평생직업교육 선도 대학으로 참여하며 총 41개 교육과정 중 동남보건대에서는 바이오헬스 전문가, 보건의료 전문가, 실버 케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