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 1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떠먹는 국자, 개인 접시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 포장, 개인 수저 사전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 5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 받고자 희망하는 음식점은 신청서와 함께 실천서약서를 작성하여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현장 방문하여 지정요건을 확인하게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손소독제 및 음식문화개선 물품 등이 지원되며, 안심식당은 네이버, 티맵(App),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에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정요건 중 한 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김재복 의왕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