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광명시 밤일안로 41-5(하안동) 소재 ‘전주 어탕국수’와 나눔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 어탕국수는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에 어탕국수를 11월 1일부터 1년 동안 매월 40인분씩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신태겸 전주 어탕국수(밤일마을 본점) 대표는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어탕국수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승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네트워크에 동참해 준 어탕국수 대표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비대면 사업으로 마을공유냉장고 「소이곳간」(광명시 영당로 18)을 지난 10월 20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이용자들의 크고 작은 나눔이 끊이지 않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