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13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시 평생학습 브랜드인‘의왕학습레일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배움과 나눔의 기회 제공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에 협력한 은행, 카페, 종교시설 등의 신규거점기관과 시의 업무협약 및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학습자, 강사, 학습매니저,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그간 배움을 통한 삶의 변화가 가져오는 일상의 즐거움을 주변에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마음속 세상풍경’이라는 주제의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마음 속 상처를 잠재우고 감정을 다스리며 일상에서의 즐거움 찾기에 대한 감성적인 내용을 전달해 주었다.
또한, 77인의 학습기부자가 사전 신청하여 직접 만든 가죽공예품, 천연 손세정제, 마스크와 분실방지 줄, 디퓨저는 기부식을 통해 12월에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의왕인생대학 수강생은“코로나로 인해 사람 간 왕래가 줄어들어 무료했는데, 집에서 가까운 은행에서 배우는 스마트폰 동영상과 유튜브 과정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의왕학습레일 성과공유회는 배움을 나눔으로 승화시킨 시민분들의 성숙함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의왕학습레일 거점기관을 제공해주신 대표자분들과 사업에 참여하여 배움과 나눔을 실천한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평생학습을 폭 넓게 펼쳐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