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안산형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 140명을 선발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경로당 방역관리,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세계인과 함께하는 거리 걷고 싶은 다문화길 가꾸기, 시화 MTV 수변 환경정비 사업 등 27개 사업으로 전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추진된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는 안산형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돕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등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안산형 지역일자리 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통한 안산시정 발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실직자 및 장애인, 경력단절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227개 사업에 모두 4천315명이 참여했거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