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지난 11월 17일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손숙자 감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숙자 감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신장동 관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손숙자 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뜻을 마음깊이 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박모 양(16세)의 고등학교 생활 3년간 나누어 지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