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는 지난 2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보육인 간 교류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제8회 세종시 보육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보육인 대회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종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33명에게 시장상(15명)과 의장상(3명), 교육감상(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5명),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상(5명)이 수여됐다.
이춘희 시장은 격려사에서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단감염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준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도적으로 보육현장이 변화하고 어린이집, 학부모, 아동이 행복할 수 있는 보육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자 및 관계자로 참석인원 및 시간을 축소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