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철)는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의 일환으로 건물 증축 및 시설개선 공사를 시작함에 따라 임시 청사(광명시 광명로 849, 로뎀카페 건물 2층)로 이전, 오는 30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시는 총 72억 원(국비 51억, 시비 21억)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고 총 831.89㎡를 증축할 예정이다.
공사 후에는 연면적이 총 2,372㎡(기존 1,541㎡)로 늘어나며, 커뮤니티실과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지역은 2018년 4월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광명시는 공사 전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공사에 최대한 반영했다.
광명시는 행정복지센터가 임시청사로 이전하면 오는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27일 업무종료 시간부터 주말인 28일과 29일까지 사무실 이전 작업을 마무리해 30일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