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26. 작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2020 부산-아세안 주간’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2주 전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강 장관은 부산시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작년 특별정상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한-아세안이 방역·의료 물자를 나누고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통로와 예외입국절차를 시행하는 등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대응해 왔음을 평가했다.
또한 11.12.-15. 나흘 간 연달아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에 신남방정책 플러스 발표, 한-메콩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15개국이 참여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언급하고, 신남방정책 플러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