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시험장 주변 주·정차위반차량 집중 계도 및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사전조치로 이날부터 현수막 게첨 및 야간시간 시험장 주변 주·정차위반차량 대상 사전안내장 배부에 나선다.
아울러 수능 당일에는 주·정차단속요원 18명을 각 시험장에 배치해 주·정차위반차량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 시 견인차를 동원해 교통흐름 방해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앞이 아닌 200m 거리에서 하차하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시험일 당일 주·정차위반차량 등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이 아무런 문제없이 입장하도록 하겠다”며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수능 시험장은 ▲부곡고, 상록고, 성안고, 성호고, 송호고(상록구) ▲경안고, 고잔고, 선부고, 신길고, 강서고, 양지고, 초지고, 원곡고(단원구) 등 모두 13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