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은성화학(주)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열정이 있는 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마음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은성화학(주) 이경순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저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웃들에게 전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웃사랑에 함께 해주신 이경순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면 이겨내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곡면 소재 은성화학(주)는 1991년에 설립하여 첨단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전열교환 소자, 단열방음재, 공기정화필터, 열회수형환기장치(공기순환기) 등 에너지절약 녹색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