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12월 14일부터 31일까지 ‘2020년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교부한다.
지난 10월 3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 시행한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전국 75,206명이 응시해 16,554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22%다.
경기도에서는 응시 인원 22,366명 중 5,177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부천시 합격자는 297명이다. 경기도 합격률은 23%로, 전년도 합격률인 37%보다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자격증 수령 방법은 택배 수령, 직접 방문 등 두 가지다.
택배 수령을 원하는 경우, 오는 6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택배비 수신자 부담 조건으로 자격증이 일괄 발송된다.
직접 방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천시인 합격자에 한해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부천시청 부동산과(3층)에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이 기간이 지나면 경기도청에서 내년 1월 4일부터 교부한다.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택배 수령을 신청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격증 교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과(032-625-93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