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활동 증가에 대비해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해 오는 4일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시 공무원 및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구역별로 방역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많이 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여 집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배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