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2월 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 주관으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법인 설립 선포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봉사자로서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Hello! 자원봉사, Goodbye 코로나19’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규모를 간소화 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했으며,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리자를 위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시상식 후에는‘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20여 년간 민간위탁 형태로 운영해왔으나, 보다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11월 16일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설립했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6만 5천여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구리시자원봉사센터가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코로나19는 차단하고 아름다운 손길은 적극 전파하여 자원봉사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