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겨울을 맞아 산림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 및 고사목 약 30톤을 어려운 가정에 무상 지원하는 ‘2020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생계지원대상자 ▲복지기관·경로당 ▲농가 ▲시민 등 지원자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라 최대 500㎏의 목재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목재는 산림정비사업 중 발생한 간벌목·고사목 등이며, 땔감용으로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난방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21톤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직접 필요한 장소까지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