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7일‘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PBL부문 대상(장관상)과 비대면 부문 우수상(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020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실무자들이 직접 기획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적합성, 활용성, 독창성의 3가지 심사항목과 6개의 평가내용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PBL(청소년이 주도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의 피해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플라스틱 다이어터’프로그램으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이누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청소년활동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진로체험, 신체단련, 여가·문화활동, 요리활동 등을 온라인으로 운영한‘꿈.다.방(꿈누리 다양한 방콕활동, 이숙자)’이 비대면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에도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인‘뮤직,쑈(뮤지컬 속 다양한 직업, 쑈가 되다)’로 대상(장관상)을 받아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호석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PBL교육이 사회문제를 향한 청소년들의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며, “청소년의 주도적인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협력하고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실무자를 축하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