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용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7일 관내 용이초등학교와 현촌초등학교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줄(450개)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나눔에 쓰인 마스크 줄은 지난 5일 청소년 15명이 직접 만든 것으로, 어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자원 봉사에 참여했다.
조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소년들의 봉사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를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봉사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비대면으로도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전하며, “이번 나눔 봉사가 코로나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