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8일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노상은)가 시청을 찾아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80포를 기탁하고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상은 회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관내 취약계층이 든든하게 겨울을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과 더불어‘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관내 취약계층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부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오산시에 아낌없는 후원을 제공하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해 104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