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중 주소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정책 추진 및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道내 31개 시?군에 대해 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분야는 토지행정?주소관리?지적관리?부동산관리?공간정보?지적재조사 등 토지정보의 밀접한 업무 6개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주소관리 분야의 평가방법은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및 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조사 및 정비, 시군 합동평가, 불편사항 개선 및 공적장부 정비, 제도운영?개선 건의사항, 적극행정 등 6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평택시는 관내 초등학교에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공모전을 운영해 경기도 수범사례에 선정됐으며, 특색있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경기도 기관표창 및 공무원표창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9~2021년까지 죽백1지구 등 19개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예산 약 10억원을 교부받아 원활하게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무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2020년 하반기 토지정보과 신설로 일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받은 만큼 2021년에도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편리한 토지정보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