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 과천동은 관내 소재 기업가와 주민으로부터 후원물품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증자는 관내 소재 기업 태화유통의 김봉수 대표와 주민 ㈜한가람인더스 이희철 대표로 화장지 72세트, 곽티슈 168세트 및 KF94 마스크 2,160장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지역자원 및 후원처를 발굴하는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후원물품이 마련되었다.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1:2 매칭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가가호호 이웃사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후원 물품들은 대상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홍직 과천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많은 물품을 기부해 주신 과천동 기업 및 주민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통장단도 7일,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2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연말을 맞이하여 사회단체 및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