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부곡동 마을공동체‘바람개비 행복마을’에서 지난 8일 부곡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두루마리 휴지 800롤을 부곡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마을공동체 활동가 50여 명이 지역의 카페를 돌며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집한 수천 개의 폐우유팩을 시에서 진행중인 폐자원 교환보상제 사업을 통해 두루마리 휴지로 바꾼 것이다.
이고운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지역의 취약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