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로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공개된 에스파의 '블랙맘바'는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서 1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블랙 맘바'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21위에 올랐다.
이번 곡은 발매 후 3일치 집계만으로 11월 4주차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00위로 진입,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에스파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 12일 MBC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블랙 맘바'는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와 강렬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파워풀한 댄스곡이다. 주문을 외우는 듯한 후크에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의 연결을 방해하고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가 '블랙맘바'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세계관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