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500명을 상회하고 의왕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사이에 30% 이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11일‘코로나19 긴급대응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의왕시에서도 확진자 수가 지난 몇 주간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격상에 따른 유흥주점, 실내 체육시설 등 집합금지 대상시설과 식당?카페, PC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시설별 체계적인 방역조치와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 모임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한 만큼 관련부서에서는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