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14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쌀 90포대(1포대 10㎏)를 기탁 받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정치 활성화, 자원봉사자 발굴, 여성 리더쉽 향상 및 성인지 교육, 각종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성금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금자 회장은 “기탁된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