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팽성읍 서부이장협의회는 지난 17일 팽성읍서부다목적회관에서 서부지역 16개 마을 이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올해 직접 모내기와 벼베기를 통해 수확한 쌀을 비롯하여 라면, 상품권 등 400만원 상당의 상품을 7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록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더 추운 겨울철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정성들이 모여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