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 원곡면은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안성시 청렴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성시 청렴대상은 47개 부서(32개 관·과·소, 15개 읍·면·동)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4개의 청렴 평가분야 7개 평가항목을 평가지표로 삼아 실무평가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15개 읍·면·동 중 원곡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원곡면은 자체청렴상시교육, 청렴교육 의무이수율, 자체청렴시책추진, 청렴생활실천 참여 실적, 청백-e모니터링처리실적, 자기진단 참여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곡면은 올 초부터 청렴한 원곡 만들기를 위하여 면민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시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원곡면 청렴송 제작 ▲청렴벽화 조성 ▲청렴 전시회 ▲청렴사진 콘테스트 ▲청렴이야기 사진집 제작ㆍ배포 ▲청렴 동영상 제작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지난해에는 15개 읍면동 중 최하위권에 있었으나 금년도에는 원곡면 전 직원과 원곡면민이 함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 청렴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친절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으뜸가는 청정원곡’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시민들이 공직사회를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