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17일 부천제일새마을금고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500포와 KF94 마스크 5천 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손수일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현 시국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천시를 위해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부천제일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