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우만2동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코치 및 주민자치위원 등 5명이 직접 만든 마스크 줄 560개를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을 받아, 당초 대면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만들었다. 기부 받은 마스크 끈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공동주택 종사자인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2021년 관내 취학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만2동 자원봉사캠프 김도연 코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마스크 끈을 제작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상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삭막해진 사회 분위기에 나눔 실천으로 연말연시 훈훈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