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가 전국 17개 시도, 9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이에 대한 홍보활동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를 실시했다.
성남시에서는 지난 11월부터 “2020.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공동주택 198개소와 업무시설 45개소, 판매시설 17개소 등 317개소에 승강기 안전사고예방 홍보 동영상을 담은 USB와 승강기 안전이용 스티커 3종을 제작 배포했고,
교육시설 284개소와 행정기관 61개소 등 351개소에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재생하도록 안내하고 아울러, 안전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종 SNS를 활용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성남시 관내에는 13,619대의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9월 30일기준 승강기의 고장발생 건수는 138건으로 이중 88%가 부품결함 및 승강기의 노후로 인한 고장이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여 승강기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승강기 관리주체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도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감소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감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