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0년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성과보고회 및 에너지절약 우수활동 시상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는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민·관(에너지전환과 자립네트워크)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 진행된 보고회는 50여명이 참여해 올 한해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활동 시상을 통해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높였다. 이날 에너지절약 우수활동상은 3개 부문 17명(개인 및 아파트)에게 수여됐으며, ▲아파트 부문 대상은 신길휴먼시아 5단지 ▲개인(가정) 부문 최우수상은 김형은(고잔동 거주) 씨 ▲특별상에는 올해 처음으로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팔곡마을아파트가 영예를 안았다. 구현숙 신길휴먼시아 5단지 관리사무소장은 “상을 받고 보니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를 내주신 ‘안산에너지전환과 자립네트워크’ 및 참여하신 단체·개인께 감사하다”며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넷제로(탄소중립) 선언에 부합하는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