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 마련된 마음카페에서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업, 취업, 아르바이트, 대인관계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청년들의 스트레스 극복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15일 우울감 해소방법, 17일 건강한 대인관계 맺기, 21일 직무 스트레스 극복 방법, 23일 불안함에서 벗어나다를 주제로 4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기에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어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청년 정신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에는 212명이 참여했으며 55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청년들에게 2000여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264명의 시민에게 5000여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