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문화다양성 보호·증진 활성화 정책연구의 결과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총 7장 구성으로 약 2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발간된다. 보고서에서는 국내외 문화다양성 지표 및 주체에 대한 분석과 함께 평택시의 문화다양성 기반·여건·인식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문화다양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심층인터뷰 결과를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
공동연구원으로 △김지나 전문위원(서울대), △김진형 이사(경북콘텐츠진흥원), △박성복 소장(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 △방문식 학예연구사(경기문화재단), △신창희 차장(평택시문화재단), △장연환 교사(효명고), △진나래 겸임교수(인하대)가 참여했다.
지역 전문가 심층인터뷰에는 △고은자 관장(평택남부노인복지관), △김향순 전 회장(평택 YWCA), △박근양 글로벌사업팀장(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태영 센터장(평택 YMCA 경기남부 하나센터), △오지혜 연구원(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이생강 공동대표(문화공간 한치각), △황우갑 회장(평택시민아카데미) 등이 참여했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는 외부 전문가와 우리 시 전문가가 협업한 결과물이다”라고하며, “평택 특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여건·인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내년도에 연구 결과를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