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2020년도 장학생 952명을 선발하고 총 6억 7,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핵심인재육성 ▲디딤돌 ▲무지개 등 크게 3개 분야의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핵심인재육성(성적우수, 특기적성, 지역혁신인재 등) 장학금으로는 340명의 장학생에게 3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디딤돌(모범, 긴급복지지원, 학자금대출 이자 및 원금상환지원, 코로나19 취업장려) 장학금으로는 519명의 장학생에게 2억 6,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무지개(장애인 면학, 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지원) 장학금으로는 93명의 장학생에게 6,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는 올해 추진한 3개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청년비전대학’등 추가적인 인재육성 사업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운영방식으로 개편?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