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평택시 (사)진위약진회는 28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위약진회는 평택시 진위면에 기반을 둔, 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형성된 조직이다. 진위면의 지역 주민 및 기업체가 모여 활발한 소통과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구성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설립 되었다.
또한, 2019년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성금 6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고, 지난 10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공헌하고 있다.
김장기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진위면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진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사)진위약진회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진위면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