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영유아 중심 · 놀이중심’ 보육과정 발표에 따라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을 진행했다.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은 전문가(컨설턴트)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과정 운영 및 상호작용 관찰 후 1:1 컨설팅(온라인1회, 방문2회)을 실시하고, 그룹별 학습공동체모임(6회)을 통해 바람직한 보육과정 운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동체 모임이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집 중 놀이중심에 대한 교사의 변화과정, 역량 향상도, 추후 발전 방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경찰서어린이집이 최우수상,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유진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지만, 더 좋았던 것은 이번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참여를 통해 개인적인 내적 성장뿐만 아니라 주제에 대한 토론 및 사례 공유에 대한 내용을 다시 동료 교사에게 공유해주어 어린이집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어 좋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중심· 놀이중심 보육과정이 지금보다 더 안정적으로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가칭 Fun Fun Story)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